실시간 뉴스
  • 박미정 시의원, 이주민 건강권 보장 토론회 개최
광주 이주민 포용·공존 건강체계구축 시급
광주시의회 박미정 의원은 8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이주민 건강권 보장을 위한 광주 보건의료 지원 방안’마련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시의회 박미정(더불어민주당,동구2) 의원은 8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이주민 건강권 보장을 위한 광주 보건의료 지원 방안’마련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광주시의회와 올바른 광주의료원 설립 시민운동본부 공동으로 주최한 토론회는 박미정 의원이 좌장을 맡았다. 전남대학교 글로벌디아스포라연구소 선봉규 교수가 발제를 맡았고 광주이주민건강센터 강주오 이사장, 광주시청 송혜자 건강정책과장, 고려인마을 신조야 대표, 광주캄보디아공동체 박미향 대표가 토론자로 참석했다.

발제를 맡은 선봉규 교수는 “국제사회에서 건강권은 모든 사람의 기본권이면서 보편적 권리로 인식되지만 국내 이주민에 대한 편견과 차별적 태도는 이주민의 건강권 실현을 위한 제도 및 정책 수립에 장애로 작용하고 있다” 며 “광주시의 이주민 건강정책은 국가, 지방정부, 지역사회, 이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협력하는 포용과 공존의 건강체계구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박미정 의원은 “지역 내 이주민들이 건강한 지역사회 일원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광주 보건 의료체계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이기에 그 의미가 더욱 크다”면서 “토론회를 계기로 이주민들의 건강 문제와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