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청 |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시는 7월 말까지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안전감찰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지역 내 어린이보호구역 439곳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이행실태를 점검한다.
보호구역·안전속도 정보관리시스템을 기초자료로 활용해 ▷보호구역 지정·관리 ▷불법 주·정차차량 단속 ▷안전표시 설치·관리 ▷도로안전시설 등 설치·관리 ▷도로 유지·관리 등을 확인한다.
어린이보호구역은 해당 자치구에서 안전대책을 마련해 관리 중이지만 여전히 안전운전 부주의로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시는 보호구역 내 안전시설 설치·관리실태 확인과 철저한 시설관리 유도를 위해 8월로 예정된 안전감찰 일정을 6월로 앞당겼다.
박남주 시민안전실장은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안타까운 사망사고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고 안전한 보행환경이 조성되도록 보호구역을 철저하게 관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