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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천탕' 있는 보성 율포해수욕장 7월 개장한대요
군청 직영 '해수녹차센터', 수산물위판장, 공룡공원, 녹차밭 관광지
보성군 율포솔밭 해수욕장 전경.

[헤럴드경제(보성)=박대성 기자] 전라남도 보성군은 회천면 율포솔밭해수욕장을 다음 달 8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보성군(군수 김철우)에 따르면 본격적인 피서철을 앞두고 편의시설 정비와 안전시설 점검 등 만반의 준비를 거쳐 7월 8일부터 8월 27일까지 개장한다.

율포솔밭해수욕장은 맑은 바람과 소나무 숲, 은빛 모래 등을 즐길 수 있고, 광주광역시에서 가까운 바다로 많은 피서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해수욕장 인근에는 군청에서 직영으로 운영하며 노천욕(탕)과 아쿠아토닉, 놀이방을 갖춘 율포해수녹차센터를 비롯해 회천수산물위판장, 보성비봉공룡공원, 비봉마리나, 바다낚시공원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갖춰져 있다.

율포솔밭해수욕장은 입장료와 주차비를 받지 않고 야영장 이용도 자유로워 계절에 관계없이 사시사철 관광객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군 관계자는 "율포해수녹차센터는 지하 120m에서 끌어 올린 청정 암반해수와 녹차를 이용한 목욕장을 운영 중이다"며 "야외 물놀이 후 목욕까지 한 번에 할 수 있어 가족 단위로 즐겨 찾는 장소다"고 추천했다.

율포해수욕장 가늘 길목에는 전통적인 대표 관광지인 보성녹차밭 봇재, 민간정원인 선유원, 한국차 박물관 등 관광 명소가 즐비해 관광코스로 활용하기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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