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국토부 도시재생 혁신지구사업 공모 신청
광주시청 |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시가 송암산단을 모빌리티 복합허브센터로 탈바꿈 시키기 위해 국토부 공모사업에 나섰다.
6일 광주시에 따르면 남구 송하동 송암산단을 도시재생 혁신지구(4만3402㎡)로 지정받기 위해 지난 달 초 국토부 공모사업에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달 말 국토부에 사업계획을 설명하는 일정을 앞두고 있다.
송암산단은 1979년 6월 착공, 1983년 준공됐다. 당시 광주시는 도심지에 산재한 공해업체의 이주를 통해 쾌적한 도시환경과 생산도시화를 이루기 위해 송암산단을 조성했다. 총면적은 41만5496㎡이다. 현재는 차량 정비소·부품 등 자동차 관련 업체들이 주로 입주해 있다.
광주시는 노후화 한 송암산단을 문화·디지털 기반 모빌리티 허브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해당 분야의 파급력 있는 인프라를 구축, 주변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