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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억, 나주 세지면에 가정의 달 건강 떡 기탁
임철한대표,“지역과 상생하는 기업 만들터”
350만원 상당 떡 경로당 35곳에 전달

(주)창억 떡 임철한대표가 해년마다 지역의 소외 계층에 건강떡을 기증하고 있다

[헤럴드경제(나주)=김경민기자]국내 떡 매출1위로 대한민국 대표 떡 식품제조업체인 ㈜창억의 임철한대표가 최근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경로당 어르신을 위한 건강 떡 35박스를 기탁했다.

30일 나주시에 따르면 (주)창억에서 기탁된 떡은 350만원 상당 자사 식품으로 세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경로당 35곳에 각각 전달됐다고 밝혔다.

임철한 대표이사는 “오늘날 우리 세대를 있게 해준 부모님 세대의 희생에 보답하고자 어버이날, 가정의 달을 기념해 후원품을 마련했다”며 “외로이 고향을 지키고 있는 어르신들께 소소한 기쁨과 위로가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지면에 따르면 ㈜창억은 2012년 공장 설립 이래 연매출 300억원에 달하는 전국 대표 떡 브랜드 제조업체로 성장했다.

특히 지난 2017년부터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매년 자사 식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는 기업으로 귀감이 되고 있다.

조창수 지사협 위원장은 “불경기 가운데도 어려운 이웃을 잊지 않고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준 임철한 대표이사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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