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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시, 코로나 19 선별진료소·지정병상 유지
의원 약국 마스크 착용 권고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감염취약시설 착용 유지
광주 북구 선별진료소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코로나19 위기 단계 하향에도 선별진료소 운영 등 관리 체계는 유지된다.

30일 광주시에 따르면 정부는 다음 달 1일 위기 단계를 ‘심각’에서 ‘경계’로 조정하고 일부 방역 조치를 전환한다.

확진자에게 부과된 7일간 격리 의무가 5일 권고로 변경됐다.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의원이나 약국에서는 전면 권고로 전환됐고,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과 입소형 감염 취약 시설에서는 당분간 마스크 착용이 계속된다.

입원 치료비, 치료제, 예방접종, 생활지원비 등 지원과 함께 광주 5개 자치구 보건소 선별진료소, 코로나19 지정 병상(22개), 원스톱 진료 기관(339곳) 등 대응 체제도 유지된다.

광주시는 “매일 발표하는 확진자 통계는 주 단위로 전환할 것이다”며 “자치구, 감염병관리지원단 등과 합동 전담 대응 기구를 가동하겠다”고 말했다.

또, 집단감염 발생에 대비하고 중소 취약 시설을 대상으로 예방교육과 컨설팅을 지원한다.

광주시는 지난 3년여간 대응 상황, 성과, 개선점 등을 기록해 유사 감염병 재난 발생 시 활용하도록 코로나19 백서를 제작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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