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헬기 이용, 대형병원 이송
목포해양경찰서]목포해경 제공] |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목포해양경찰서는 동료 선원을 흉기로 찌른 A(40)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6시 32분께 전남 신안군 흑산도 인근 해상 선박 B호에서 동료 선원인 C(40대)씨와 말다툼을 한 뒤 목 등을 여러 번 흉기로 찌른 혐의다.
해경은 다량의 출혈이 발생한 피해자 B씨를 연안구조정과 해경 헬기를 이용, 응급처치하며 육지 대형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목포해경은 피의자 A씨 및 선장 등 관계자들을 상대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