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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만금 잼버리대회 부지 배수 문제 심각”…김윤덕 의원 지적

[헤럴드경제(전주)=황성철 기자] 4만명이 넘는 스카우트 대원들이 참가하는 새만금 잼버리대회가 두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숙영지 등의 배수 문제가 심각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23일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조직위원회 공동조직위원장인 김윤덕 국회의원은 전북도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 5월 초 부안에 내린 폭우로 잼버리 현장의 부실한 배수 문제가 확인됐다”며 “잼버리 현장이 농지인 점 등을 고려해 격자형 배수로 설치 등으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대해 전북도는 “내부 소배수로를 설치하고 격자형 배수로는 6월까지 정비를 마칠 방침이다”며 “숙영지를 중심으로 침사지(토사를 제거하는 연못)를 88-100개 설치한다”고 말했다.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는 오는 8월 1일부터 12일까지 부안군 새만금 잼버리 부지에서 개최, 전 세계 170여개국 청소년 4만3000여명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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