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여수기업사랑‧지역사랑 학생 백일장대회에 참석한 학생들이 창작글을 작성하고 있다.

[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전남 여수기업사랑협의회(여수상공회의소 회장 이용규)는 지역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제5회 여수기업사랑‧지역사랑 학생 백일장대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여수시와 여수상의가 주최하고 여수기업사랑협의회와 (사)한국문인협회 여수지부가 주관한 이번 백일장 대회는 기업사랑과 지역사랑 취지를 담은 주제로 주말인 20일 웅천친수공원에서 각급 학교 학생과 학부모 400여 명이 참석했다.

출품된 작품은 초등 저학년, 초등 고학년, 중등부, 고등부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심사가 진행됐으며, 각 부문별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입선 등 총 60명의 수상작은 기업체, 유관기관, 학교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

여수상의 관계자는 “코로나19로 2년 간 중단된 학생 참여형 기업사랑운동 사업이 재개돼 뜻 깊은 행사였다”며 “학생들에게 지역과 기업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