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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산시, 9개 대학과 시민 상생캠퍼스 운영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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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는 지난 18일 소회의실에서 시민 상생 캠퍼스 운영 참여대학 협약식을 열었다.[경산시 제공]


[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경북 경산시는 최근 지역내 9개 대학과 시민 상생캠퍼스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에는 경일대, 대경대, 대구가톨릭대, 대구대, 대경대, 대신대, 영남대, 영남신학대, 호산대가 참여했다.

시민 상생캠퍼스는 열린 공간 조성과 특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지역내 대학 캠퍼스 공간을 활용하는 형태로 이뤄진다.

협약에 따라 각 대학과 경산시는 대학의 유휴시설을 평생학습 공간으로 활용하고 시민 대상 특성화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해 시민과 대학이 어울리는 평생학습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주요 협약 내용은 시민들 대상의 대학별 특성화 교육과정 발굴 및 운영·지원, 관내 대학별 유휴시설 활용과 평생학습 차원의 관·학 협력 확대, 시민들의 참여 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활동과 성과관리 의견 공유 등이다.

대학별 공간에서 운영하는 시민상생캠퍼스는 다음달부터 모두 19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협약을 계기로 지역과 주민, 대학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대학과 지역 주민이 서로를 필요로 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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