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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성 황룡강 ‘100억송이’ 봄꽃 장관
7만5000명 방문 장사진
전남 장성군 황룡강변 정원에 봄꽃이 피어 있다. 장성군은 꽃양귀비, 안개초, 수레국화 등 100억 송이의 봄꽃으로 꾸민 '황룡강 洪길동무 꽃길축제'. 연합뉴스

[헤럴드경제(장성)=서인주 기자] 100억송이 꽃강이 펼쳐진 장성 황룡강 홍(洪)길동무 꽃길축제에 관람객이 몰렸다.

21일 전남 장성군에 따르면 지난 19일 화려한 시작을 알린 장성 황룡강 홍길동무 꽃길축제에 이틀간 7만5000여명 관람객이 장성을 찾았다.

개막식이 열린 19일 3만3000여명을 시작으로 20일엔 4만2000여명이 황룡강과 홍길동 테마파크를 찾았다.

꽃양귀비·수레국화 등 황룡강 10리 길에 피어난 100억 송이 봄꽃을 감상하려는 발길이 줄을 이었다. 남진, 장민호, 홍진영 등이 출연한 개막식 축하무대도 호응을 얻었다.

문화대교 미디어 조명과 용작교 야간조명, 플라워 터널로 이어지는 명품 야경 코스는 늦은 시간까지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일상에 지친 이들을 위로하고, 행복한 시간을 선사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꽃단지를 가꾸고 축제를 정성껏 준비했다"면서 "나들이객 맞이 기간에도 황룡강 100억 송이 봄꽃과 아름다운 야경을 만끽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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