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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선대 박윤경 교수팀, 과기부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 선정
5년간 47억5000만원 지원 받아
조선대학교 박윤경 교수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조선대학교 의생명공학과 박윤경 교수팀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3년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 주관 기관으로 선정됐다.

박윤경 교수팀은 '호흡기 감염 다제내성균 제어 치료제 후보물질 개발'을 주제로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에 선정돼 정부지원금 47억5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연구기간은 2023년 4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총 5년으로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기관으로, 이화여대·성균관대·한국파스퇴르연구소 등이 공동연구진으로 참여한다.

호흡기 감염을 일으키는 세균 대부분이 다제내성균으로 빠르게 진화해 지역사회 공중보건이 심각한 위협을 주면서 억제기술 개발을 추진한다는 의미를 갖는다.

박윤경 교수는 19일 "박테리아 2차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항생제의 사용이 다제내성균 출현을 증가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했고, 현재 치료제 개발은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이번 연구를 통해 호흡기 감염 다제내성균 제어를 위한 치료제 개발의 교두보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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