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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산업의 미래는 AI와 함께”… AI사업단‧광산업진흥회 맞손
기술 교류 네트워크‧AI 재난안전 통합시스템 구축

김준하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장(오른쪽 사진)이 지난 17일 광주 AI사업단 대회의실에서 김동근 한국광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과 ‘국가 인공지능 생태계 거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인공지능(AI) 기반 광기술 융합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과 한국광산업진흥회가 손을 맞잡았다.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단장 김준하‧이하 AI사업단)은 지난 17일 광주 AI사업단 대회실에서 한국광산업진흥회와 ‘국가 인공지능 생태계 거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광융합산업과 AI 산업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인공지능 융합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세부 내용으로 ▷신규 사업 기획 ▷과제 공동 수행 ▷광융합 데이터 수집 및 활용 ▷기술 교류 촉진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AI 재난안전 통합시스템 연계 구축 등이 포함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광융합 산업과 AI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발전을 도모하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또 광산업의 효율성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AI 기술의 활용을 촉진하고, AI 재난안전 통합시스템 연계 구축을 통한 사회 안전망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준하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장은 “광주는 광산업 기반 도시에서 세계가 주목하는 인공지능 융합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광기술 융합산업의 발전을 촉진하고, 더 나아가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동근 한국광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은 “광융합산업의 성장과 AI 산업 발전에 필수적인 요소로, 이번 협약이 그 첫걸음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과 협력을 통해 산업 혁신의 핵심 엔진으로서의 광융합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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