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대구사이버대는 최근 본관 CIR회의실에서 대한소아청소년행동발달증진학회(이사장 박양동)와 상호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근용 대구사이버대 총장, 대한소아청소년행동발달증진학회 박양동 이사장 및 양 기관의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우리나라 소아청소년의 행동발달 증진과 행동발달장애 중재 기반 마련의 학문적 역량 증진을 위한 학술과 교육을 지원하고 상호 협력키로 했다.

특히 대학의 특수교육, 치료와 재활 분야 학과들의 전문적인 인프라와 역량 있는 교수진들의 연구를 바탕으로 학회와 손을 맞잡고 발달장애 연구 분야에 시너지를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소아청소년행동발달증진학회는 발달장애아의 조기 진단, 치료·정규교육을 받을 권리를 보장하고 온전한 사회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설립된 단체다.

이근용 총장은 "특수교육·재활·치료 등의 대학 특성화를 활용해 대한소아청소년행동발달증진학회와 함께 우리나라 발달장애 소아청소년의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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