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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회 영양산나물축제' 12만여명 방문 '성료'…60억원 경제적 효과 거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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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제공]


[헤럴드경제(영양)=김병진 기자]경북 영양군은 지난 11~14일 열린 '제18회 영양산나물축제'에 방문객 12만여명이 찾은 가운데 60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거두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5일 밝혔다.

'봄을 만나, 산나물 파티!'라는 주제로 영양군청, 영양전통시장, 일월산 일대에서 열린 올해 산나물축제는 청정 영양 산나물의 맛과 정취를 한껏 즐길 수 있는 전국에서 손꼽히는 대표 봄축제로 발돋움 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산나물 채취체험, 반려동물 문화축제, 비대면 마라톤대회, 영양산나물 전국가요제 등 가까이에서 청정영양을 직접 느끼고 체험하고 추억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방문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 산나물장터, 산나물 테마거리, 산촌 먹거리촌, 고기굼터 등을 운영해 축제장을 찾은 이들의 눈과 입을 밤낮으로 즐겁게 하는 것도 빼놓지 않았으며 각종 전시·체험·홍보 부스를 통해 알찬 재미를 선사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축제관광재단, 유관기관단체, 주민 등 모두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로 축제가 잘 마무리 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많은 고민과 연구를 통해 영양산나물축제를 발전시켜서 전국에서 사랑받는 축제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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