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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인적자원위, 71억 투입해 1500명 특화훈련
제1차 ‘산업구조변화대응 등 특화훈련’ 참여기관 간담회
광주상공회의소 제2강의실에서 광주지역 직업훈련기관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제1차 ‘산업구조변화대응 등 특화훈련’ 참여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상공회의소가 운영중인 광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공동위원장 최종만 광주상의 상근부회장·김광진 광주시 경제부시장)는 올해 1차로 70억원을 투입, 1500여명의 인력양성에 나선다.

15일 광주인자위에 따르면 최근 광주상공회의소 제2강의실에서 광주지역 직업훈련기관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제1차 ‘산업구조변화대응 등 특화훈련’(산대특) 참여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2023년도 제1차로 훈련이 시작되는 산대특 사업 훈련참여 기관들에 지난해 사업의 성과와 올해 사업의 유의 및 협조사항을 설명하고 애로사항을 수렴하는 한편, 올해 사업 성공을 위한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광주인자위 이명수 사무처장은 인사말을 통해 “급속한 속도로 진행되는 산업구조의 변화에 대응하는 신속한 노동전환이 절실한 만큼 새로운 사업에 지역 근로자들이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새로운 방식의 직업훈련의 성공적 정착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역에 필요한 훈련이 적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간담회 참석한 훈련기관 대표들은 지역에서 펼쳐지는 각종 고용관련 직업훈련 사업 중 산대특 훈련이 훈련과제 선정-심사-승인과정에서 가장 유연하고 신속한 결정이 가능한 만큼, 앞으로 보다 많은 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인자위의 역할이 기대된다고 의견을 모았다.

이 훈련사업은 광주인자위가 훈련과정의 기획과 공모, 심사, 훈련과정 및 훈련비를 책정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1차로 20개 훈련기관과 46개 훈련과정 및 71억 원의 훈련비를 배정해 1500명의 인력을 양성한다.

구직자, 재직자, 창업자를 위한 훈련개설과 혼합훈련 참여도 가능하다. 국민내일배움카드 발급의 절차를 대폭 간소화했고 일정 시간 이상의 훈련요건을 충족할 경우 1인당 월 31만6000 원의 훈련수당을 지급받을 수 있다. 국민내일배움카드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일정액을 카드형식으로 지급하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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