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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경 작약꽃 예술로 피어나다…쌍산 김동욱 작약꽃 축제서 서예퍼포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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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성권 기자]서예퍼포먼스의 대가'로 꼽히는 쌍산(雙山)김동욱 씨가 주말인 13일 경북 문경시 가은읍 작약로 선희 힐링 캠프 특설 무대에서 열린 제1회 작약꽃 축제장에서 대형 붓을 휘둘러 힘차게 써 내려가는 행위예술의 장을 마련,나들이 객들을 즐겁게 했다.

쌍산은 이날 대형 광목천에 문경 작약꽃 예술로 피어나다라는 글귀를 단숨에 일필휘지했다.

특히 고 살풀이 춤 창시자인 이희숙 선생은 하얀 한복을 차려입고 멋진 춤사위를 보이며 쌍산과 함께 축제를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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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처음열린 이번 축제에는 주말을 맞아 붉은 빛을 토해내는 아름다운 작약꽃을 감상하기위해 전국의 수많은 관광객은 물론 작약의 청초한 붉은 빛을 담기 위해 유명 사진작가
30여명이 모여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누르는 모습도 축제장의 진풍경이됐다.

선희 캠프장은 가수로 활동하는 귀촌 가수 박선희 씨 소유 농장으로 이곳 2000여평에 작약꽃을 재배 하고 있다

함지박처럼 큰 꽃을 피운다고 함박꽃이라고도 불리는 작약은 수줍음 많은 아리따운 소녀가 잘못을 저지르고 작약꽃 속에 숨었다고 해서'수줍음'이라는 꽃말을 가지게 됐다고 한다.

작약은 '꽃의 여왕'으로 불리울 만큼 아름다움을 자랑하고, 혈액순환, 면역력 증강, 여성건강에 탁월한 효과를 지닌 한약재로도 각광받고 있다.

최근 들어 부케 등 고급 화훼 소재로 소비가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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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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