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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백화점 더현대 대구, '더현대 아트웨이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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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더현대 대구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현대백화점 더현대 대구는 미술 작품 전시와 라이브공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문화예술 페스티벌 '더현대 아트웨이브'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행사는 오는 12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열리며 쇼핑을 즐기는 일상 속에서 문화와 예술을 접할 수 있는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9층 특별전시관과 5층 오픈 스튜디오에서는 대구국제아트페어(Diaf)를 주최하는 대구화랑협회가 엄선한 국내외 유명작가 50여명의 작품 100여점이 전시된다.

국내 블루칩 작가인 김근태, 김창열, 남춘모 작가를 비롯해 한국 컬랙터가 주목하는 해외작가 스탠리 휘트니, 알랭 클레망 등의 작품을 선보인다.

9층 더 포럼 by 하이메 아욘의 야외정원인 게이츠가든에선 행사기간 매 주말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특별야외공연 '더현대 스테이지'가 진행된다.

지역을 대표하는 재즈·밴드 아티스트 60여팀이 참여하며 13일에는 R&B 싱어송라이터 죠지, 20일은 실력파 뮤지션이자 디지털 음원 강자 오왠, 27일은 감성파 여성 어쿠스틱 듀오 제이래빗 등 스페셜 아티스트 공연이 오후 5시에 열린다.

MZ 고객을 위해 지하 2층 크리에이티브 그라운드에서는 다양한 공연 및 이벤트가 진행된다. 국내 힙합 아티스트로 유명한 팔로알토의 디제잉 공연이 오는 13일 오후 3시에 진행되는 등 디제잉과 스트릿댄스 퍼포먼스가 수시로 마련된다.

고객 체험 행사도 진행된다. 8층 히어로 라운지에서는 주말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나만의 예술작품을 만들어보는 드로잉 체험이 실시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차별화된 문화예술 콘텐츠를 선보이는 더현대 대구 품격에 맞는 예술의 가치를 고객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최근 문화예술 향유에 대한 고객 관심도 크게 늘고 있어 앞으로도 고품격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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