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영남대는 오는 16일 오후 5시 30분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에서 '기부자 초청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영남대 대외협력처와 예술대학 음악학부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대학의 발전을 위해 발전기금을 기탁하고 헌신한 동문과 기부자들의 공로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음악회는 50인의 오케스트라와 100명의 합창단을 비롯해 지휘 이일구, 작곡 임주섭, 바이올린 김이정, 피아노 여은영, 소프라노 김정아, 바리톤 이동환 등 영남대 교수와 학생, 동문 등 대학 구성원들이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전석 무료 초청 공연으로 진행되며 기부자 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 누구나 사전 온라인 신청으로 참석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영남대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대학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준 기부자들과 동문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기 위해 영남대 구성원들의 하모니를 담은 멋진 공연을 준비했다"며 "영남대를 응원하는 모든 시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화합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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