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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지지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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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 소속 단체장과 부단체장 등이 9일 경남 합천영상테마파크 내 청와대 세트장 앞에서 '2025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지지선언을 하고 있다.[경주시 제공]


[헤럴드경제(경주)=김병진 기자]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보유한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25곳이 '2025년 제32차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경북 경주 유치 지지를 선언했다.

9일 경주시에 따르면 이날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는 경남 합천영상테마파크에서 제26차 정기총회를 열고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의회는 "경주가 APEC 정상회의 개최의 최적지임을 밝히고 반드시 유치되기를 희망한다"며 "이번 APEC 정상회의를 통해 찬란한 역사와 아름다운 전통문화, 눈부신 발전상이 전 세계에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보유한 시·군·구 25곳이 2010년 만든 협의체다.

정기총회에 참석한 김성학 경주부시장은 "세계유산이 집적된 도시에서 처음으로 APEC 정상회의가 열린다면 세계유산 가치에 대한 국제적 관심과 함께 대한민국의 국격 향상에 큰 의미를 지닐 것"이라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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