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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년을 세우다’ 화엄사 요가대축제 6월10일 열린다
각황전 앞마당서 인도문화원 시범...500명 선착순 모집
구례 화엄사 요가 대축제 자료사진. [화엄사 제공]

[헤럴드경제(구례)=박대성 기자] 대한불교조계종 19교구 본사 지리산 대화엄사(주지 덕문스님)는 제9회 UN 세계요가의 날 기념해 제3회 지리산 대화엄사 요가 대축제를 다음달 10일 화엄사 각황전 앞마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종료를 앞두고 개최되는 이번 요가대축제의 주제는 '화엄, 다시 천년을 세우다'로, 전국의 요가인들과 불자, 일반인이 고루 참석할 수 있다.

참가 대상은 이달 9일부터 전국 어디에서나 남녀 500명을 화엄사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하게 되며 인도대사관, 인도문화원 요가 시범팀의 요가 프로토콜 시범과 대한요가회 요가 시범팀의 해금과 가야금 연주에 맞춘 시범을 통해 우수성을 선보이게 된다.

특별 순서로 리듬체조 국가대표 손지인 선수가 참석, 리듬체조를 선보이게 되는데 이는 이번 요가행사의 백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요가 대회 이후 마무리 행사에서는 관악4중주에 맞춰 세계인들과 우리 국민들이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화합을 뜻하는 다양한 색상의 퍼포먼스 행사도 열린다.

이와 함께 해외 이주민과 청소년을 초청해 공존과 상생, 위안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에스토니아 출신 마리엘이 홍보대사(5월 27일 부처님오신 날 임명장 수여)로 참석해 자리를 빛내게 된다.

올해 요가대축제 참석자들에게는 요가매트, 티셔츠, 에코백, 고급양산을 일괄 지급되며 식전 행사로 요가대회 자세 사진찍기대회를 마련하고 프랑스와즈 화장품과 샴푸를 상품으로 내건다.

화엄사 주지 덕문스님은 "올해는 참가자들에게 화엄사의 자랑이기도 한 사찰음식 명장의 사찰요리 체험(부페) 코너를 운영, 코로나 이후 첫 대면행사의 자유로움을 만끽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9회 UN 세계요가의 날 기념, 2023 제3회 지리산대화엄사 요가대회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9교구 대화엄사가 주최하고 전남도 요가회, 구례군체육회, 화엄사 템플스테이, 화엄사 홍보기획위원회가 주관하며 전라남도, 구례군이 재정후원을 맡게 된다.

후원은 전라남도, 구례군, 도체육회, 한국불교문화사업단, 불교리더스포럼, BBS불교방송, BTN불교TV, 불교신문, 현대불교, 법보신문, 맑은소리맑은나라, 화엄사포교사회, 인도대사관, 인도문화원이 후원을, 중흥건설·진주한일병원·신정종합건설이 협찬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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