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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도,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270대 지원
지난해 259대 보급
전남도청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전라남도는 장애인의 디지털정보 격차를 줄이기 위해 올해 정보통신보조기기 270여대를 보급키로 하고, 6월23일까지 지원 신청을 받는다.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은 장애인에게 고가인 정보통신보조기기를 저렴한 가격으로 보급하는 사업이다. 전남도는 지난해 259대를 보급했다.

보급 대상은 전남에 주소를 둔 등록장애인과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보조기기 가격의 80%,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90%까지 보조한다.

보급품목은 모두 125종이다. 주민등록지 시군 정보화부서에 우편·방문하거나 정보통신보조기기 누리집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정보통신보조기기 누리집 또는 오는 6월12~13일 나주에 있는 전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개최하는 정보통신보조기기 체험전시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남도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상담원의 방문상담, 전문가 심사를 거쳐 7월19일 보급 대상자를 도 누리집에 발표할 예정이다.

정금숙 스마트정보담당관은 "장애인이 정보통신보조기기를 통해 정보취득 역량을 높여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보급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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