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아 대한체육회 국제위원 |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광주 출신인 최지아 스포티즘82 대표가 대한체육회 국제위원으로 위촉됐다.
3일 지역 체육계에 따르면 대한체육회(KSOC)는 최근 회의를 열어 스포츠 콘텐츠 및 커뮤니케이션 전문 스타트업 회사인 스포티즘82를 이끄는 최 대표를 국제위원회 위원으로 선임했다.
스포츠 분야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된 국제위원회는 국제종합대회 및 종목별 국제대회의 국내 유치를 비롯해 스포츠 외교 현안, 국제 스포츠 교류 강화 방안 등을 종합 검토하고 자문, 심의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최 대표는 다양한 국제스포츠대회 조직위원회 활동 경력과 국제스포츠기구와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스포티즘82를 설립했다.
현재, 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이사와 광주시 청년조정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최 대표는 “국제 스포츠에 대한 깊은 이해와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외 스포츠의 중심에서 한국 스포츠 외교와 국제 교류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