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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 여수대학 첨단 해양수산 조사선 ‘청경호’ 취항
국비 202억 투입 건조...해양연구 및 인재육성 담당

[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해양수산 특성화대학인 옛 여수대학교를 흡수 통합한 전남대학교가 최첨단 친환경 해양수산 조사선 ‘청경호’ 취항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여수신항에서 최근 개최된 취항식에는 김종기 여수시부시장과 강재헌 여수시의회 부의장, 수산해양 관련 단과대학장과 박복재 부총장, 황두진 수산해양대학장 등 대학 주요 보직자와 총동창회 등이 참석했다.

신조 청경호 건조 사업에는 국비 202억이 투입됐는데 최첨단 항해 장비, 해양연구조사 및 친환경 시스템이 결집된 최초의 해양조사선이다.

특히 친환경 LNG 추진설비는 항만 대기오염 감축은 물론 최신식 해양연구 조사장비가 탑재돼 해양연구조사 지원 시설로서 큰 역할이 기대된다.

청경호는 총 톤(t)수 485톤, 전장 46.2m, 폭 9.2m, 최대속도 15노트, 승선인원 32명, 최대 항속거리 2500마일을 운항 할 수 있다.

박복재 부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청경호는 국립 전남대의 제2의 해양캠퍼스로서 자리 잡아 해양연구 및 조사분야의 국위선양과 위상제고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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