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광주경찰청, 마약 예방 ‘NO EXIT’ 릴레이 캠페인 동참
임용환 청장, 다음 주자로 이정선 광주교육감·김태봉 광주자치경찰위원장 지목

NO EXIT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는 임용환광주청장

[헤럴드경제(광주)=김경민기자]임용환 광주경찰청장은 지난 1일 청장 접견실에서 마약범죄 예방을 위한 ‘NO EXIT’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찰청·마약퇴치운동본부가 ‘마약 퇴출’에 대한 국민 의지를 널리 퍼뜨리고자 원로배우 최불암을 1호 참여자로 선정해 올 연말까지 이어나가는 릴레이로 임 청장은 ‘출구 없는 미로,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 문구가 담긴 캠페인 인증사진을 SNS에 올리고, 다음 주자로 이정선 광주교육감과 김태봉 광주자치경찰위원장을 선정했다.

임 청장은 “광주경찰은 ‘마약 범죄 척결’을 선포하고, 광주 시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마약류 투약 및 소지, 매매, 알선, 수출입 및 제조 행위에 대해 엄벌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예방 홍보활동도 전개하고 있으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광주경찰청은 지난달 12일부터 임용환 광주경찰청장을 단장으로 8개 과 29개팀 159명을 투입해 ‘마약류 범죄 척결 합동단속추진단’을 구성하여 종합적인 단속 및 수사를 진행해 오고 있으며, 합동단속추진단 가동 12일 만인 24일 총 11명(유통사범 2명, 투약사범 9명) 잇달아 검거해 그중 2명을 구속하는 성과를 올렸다.

또한 광주경찰은 경찰, 검찰, 세관으로 이루어진 ‘수사실무협의체’를 통해 마약 수사 공조 체제를 강화하고, 식약처와 의료용 마약류 합동점검 단속활동을 펼치는 등 유관기관인 광주시청·광주자치경찰위원회·시교육청·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광주전남지부·광주시약사회 등과 적극적인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