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청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시는 생성형 인공지능인 챗GPT를 활용한 행정서비스 전략 마련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배일권 광주시 기획조정실장을 단장으로 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광주전남연구원,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기업 관계자도 참여했다.

광주시는 챗GPT를 활용해 정책·사업 기획 아이디어 발굴, 보고서 자료조사, 국내외 정책사례 연구, 보도자료 초안 작성 등 반복적이고 아이디어가 필요한 행정 업무를 지원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시민 대상으로도 관광지·축제·여행 일정에 적합한 동선 안내, 박물관이나 미술관 등 문화해설사(도슨트), 복지·민원 등 분야에서 적용할 수 있는 쌍방향 소통을 시도할 예정이다.

배일권 실장은 "태스크포스를 통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행정 업무와 시민 서비스의 질적 개선 방안을 마련해 인공지능 대표도시 실현에 다가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