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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년을 기다렸다"...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 재개
10월까지 매주 금·토 저녁 공연…댄스·밴드·마술 등 다양
여수 밤바다 버스킹 거리공연 자료 사진.

[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매년 봄·여름 시즌에 개장됐던 ‘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 거리 문화공연이 올해도 28일부터 재개된다.

27일 여수시(시장 정기명)에 따르면 낭만버스킹 공연이 28일부터 10월 21일까지 종포해양공원과 낭만포차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 기간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 기간과 겹쳐 연계관광 효과가 기대되는데, 버스킹 공연 시간은 매주 금·토요일 저녁 7~9시까지다.

시는 댄스와 악기, 밴드, 마술,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문화예술인들의 거리문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개막행사는 5월 5일 저녁 7시에 낭만포차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낭만버스커 대표 공연으로 꾸려져 시민, 관광객, 참가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마련된다.

하계 휴가철인 7월 27일부터 8월 6일까지 2주 간은 해양공원과 낭만포차에서 목,금,토,일요일까지 4일 동안 진행된다.

또한 7~8월 매주 토요일에는 오후 1~3시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저녁 7~9시는 국동 수변공원에서도 낭만 버스킹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아울러 7월 29일에는 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 썸머 페스티벌을 개최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여수의 여름 밤을 선사할 계획이다.

여수시는 같은 기간 매주 토요일 '청춘버스킹'을 운영하는데, 여서동 봄안경 앞과 여문공원, 소호동동다리, 선소공원, 웅천상가에서도 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은 여수의 대표 문화콘텐츠로, 지난해에도 30만명이 공연장을 찾은 만큼 올해도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여수를 찾는 여행객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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