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광주 북구 양산동 KT&G 광주공장에서 근로자 2명이 4m 아래로 떨어져 부상을 입었다.
26일 광주 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46분쯤 공장 내 고소 작업대에 올라 작업 중이던 30대 근로자와 40대 근로자 등 2명이 4m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골절상을 입은 두 사람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고소 작업대가 옆으로 기울어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중대 산업재해에 해당하는 지 등을 검토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