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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천시, 전기버스·이륜차 보조금 최대 1억7000만원
탄소중립 목표 보조금 160대 지원 분량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전남 순천시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2023년 전기버스‧이륜차 보급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5일 순천시(시장 노관규)에 따르면 올해 전기버스 10대, 전기이륜차(오토바이) 150대 총 160대를 상.하반기로 나눠 보급될 예정이다.

보조금은 차종별 차등 지원으로 전기이륜차는 차량 규모에 따라 최대 140만 원(경형)~267만 원(대형‧기타형)까지 지원된다.

전기버스도 차량 규모에 따라 최대 8642만 원(중형)~1억7000만 원(대형)까지 보조금이 지원돼 차량 구입가를 낮췄다.

또한, 전기이륜차는 내연기관 이륜차 사용 폐차 후 구매 시에는 20만 원, 취약 계층(장애인‧차상위 이하‧소상공인)구매 시에는 국비 지원액의 10%, 도내 생산제품 구매 시에는 48만 원을 추가로 지원 받을 수 있다.

전기버스도 어린이 통학차량으로 구매하는 경우 국비 500만 원이 추가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3개월 전부터 연속해서 순천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전기이륜차 만 16세 이상) 개인, 법인‧기관 등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구매를 원하는 시민은 제조‧판매사 등 대리점을 방문해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대리점에서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시스템(ev.or.kr/ps)을 통해 접수가 진행되는 방식이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누리집의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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