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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남대, ‘천원의 아침밥’ 제공한다.
“학생 의견수렴 메뉴 개발 반영 예정”

호남대학교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가 학생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다음달 1일부터 ‘천원의 아침밥’을 제공한다.

호남대는 농림수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EPIS)의 ‘2023년 천원의 아침밥’ 2차사업에 선정됐다. 오는 5월 1일부터 11월 말까지 학생들에게 아침 식사를 1000원에 제공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대학이 2000원을 부담하고 농림수산식품부가 1000원을 지원해, 학생은 1000원만 내면 4000원 상당의 아침밥을 먹을 수 있다.

호남대는 여름방학을 제외한 5개월 동안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 5회,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 교내 복지관 학생식당에서 2만 1000명 분의 ‘천원의 아침밥’을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고물가와 원거리 통학 등으로 아침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대학생들에게 양질의 아침 식사를 제공해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즐거운 학교생활과 수업 집중도를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쌀 소비 촉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상철 호남대 총장은 “학생들이 건강하게 면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천원의 아침밥’을 많이 이용해주길 기대한다.” 며 “학생들의 의견수렴과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학생들 입맛에 맞는 메뉴 개발 등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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