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변 10리 길 따라 다채로운 봄꽃 ‘활짝’
장성군 황룡강변 꽃길. |
[헤럴드경제(장성)=박대성 기자] 전라남도 장성군 황룡강 洪(홍)길동무 꽃길축제가 다음달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황룡강과 홍길동 테마파크(황룡면 홍길동로 431) 일원에서 열린다.
23일 장성군에 따르면 올해 축제도 100억 송이의 봄꽃이 황룡강을 따라 펼쳐진다. 백일홍, 일일초, 금잔화(마리골드) 등 거의 모든 종류의 봄꽃을 만날 수 있다.
장성의 먹거리를 한데 모은 장터와 농특산물 판매대를 운영하고, 홍길동테마파크와 연계한 체험 행사도 마련한다.
개막식은 5월 19일 오후 7시 황룡강변 주 무대에서 열린다. 축제가 끝나도 내달 29일까지 나들이객 맞이 기간을 운영한다.
김한종 군수는 "황룡강에서 함께한 봄날이 행복한 추억이 되도록 많은 관심과 방문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