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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과학기술원, 총장 재공모한다
21일부터 3주간 …당분간 직무대행 체제
광주과학기술원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과학기술원(지스트) 이사회는 제9대 총장 재공모 공고를 내고 21일부터 3주간 지원서 접수를 진행한다.

지난 5일 지스트 이사회는 총장후보추천위원회가 추천한 3명의 후보에 대한 발표와 질의 응답 후 진행된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어 총장 임명을 부결했다. 지스트 정관에 따르면 총장으로 임명되기 위해서는 과반수 득표 기준을 충족한 후보자가 나와야 한다.

이번 총장 재공모 역시 내·외부 인사가 참여하는 ‘총장후보발굴소위원회’ 가 활동한다. 소위는 총장 후보로 적합한 인사를 발굴하고 응모를 안내할 예정이다.

3주 동안 진행되는 후보자 지원서 접수가 끝나면 총장후보추천위원회에서 소정의 심사를 거쳐 다시 이사회에 후보자를 추천한다.

이사회에서 총장을 선임하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의 승인과 교육부 장관 동의를 받아 4년의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지스트는 차기 총장 선임이 늦어지면서 박래길 총장직무대행 체제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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