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 전직 시장·군수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경북도는 19일 도청에서 경북도 전직 민선 시장·군수협의회를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민선8기 경북도정 발전방안과 주요시책에 대한 조언과 자문을 구했다.

간담회는 박보생 회장(전 김천시장), 김병목 부회장(전 영덕군수), 권영택 사무총장(전 영양군수)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의 주요 역점시책과 2022년 도정 주요성과, 2023년 도정 운영방향에 대해 설명 하고 의견을 듣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모인 전직 시장·군수들은 “경북의 과거와 현재가 만나 미래를 잇는 협치의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경북도 전직 민선 시장군수협의회는 42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도·시·군정 정책발전연구, 지역균형발전 연구 등을 위해 2013년부터 설립해 운영되고 있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경북 발전에는 전직, 현직이 따로 없다"며 "국민행복시대와 존경받는 대한민국을 위해 확실한 지방시대를 주도적으로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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