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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대기술지주회사, 팁스 운영사 최종 선정
창업자금, 해외마케팅 등 최대 7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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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전남대학교기술지주회사(대표이사 민정준)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기술창업 프로그램인 팁스(TIPS) 운영사로 최종 선정됐다.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을 의미하는 팁스(TIPS, 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는 세계시장을 선도할 기술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팀을 민간주도로 선발해 미래 유망한 창업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정부 프로그램이다.

전남대기술지주는 16개의 협력 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대학발 기술 창업기업을 중점적으로 발굴하고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시키고자 한다. 발굴된 기업은 전남대기술지주가 직접 투자하고 중기부에 추천하면 선정평가를 통해 기술개발자금(R&D), 창업자금, 해외마케팅 등 최대 7억 원을 지원받는다.

전남대기술지주는 현재 운영 중인 4개의 창업 펀드를 통해 35곳의 회사에 86억 원을 직접 투자했으며, 820억 원의 후속 투자를 이끌었다. 향후 지속적으로 기술 기반 창업기업을 집중적으로 발굴하고, 펀드와 컨소시엄을 점차 확대해 유망한 기술 창업기업들의 성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전남대기술지주회사 민정준 대표이사는 “팁스 선정을 통해 경쟁력 있고 유망한 초기창업기업을 집중 발굴해 지역에서 성공해 가는 기회를 함께할 것”이라며 “지역 지원기관과 협력하여 보육공간, 인프라, 투자유치, 글로벌 진출까지 기업 성장에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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