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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천군, '제20회 예천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 성공개최 준비 '착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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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예천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포스터.[예천군 제공]


[헤럴드경제(예천)=김성권 기자]경북 예천군이 '제20회 예천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를 40여일 앞두고 막바지 성공개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9일 예천군에 따르면 오는 6월 4~7일까지 예천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올해 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는 2년 마다 20세 이하 육상 선수들이 기량을 겨루는 무대로, 45개국에서 선수 코치 등 관계자 1500여명이 참가한다.

예천군은 대회 유치가 확정된 후 전담팀을 구성해 운영해 왔으며 여기에 별도의 대회조직위원회를 설치해 기획운영팀과 홍보지원팀으로 나눠 차근차근 대회를 준비해왔다.

여기에 그동안 모집한 900명의 자원봉사자는 선수단 통역, 안내, 시설 운영 보조에 힘을 보태고 50명의 운영요원도 선발해 경기장 내 심판을 보조하는 등 현장에 투입한다.

또 예천스타디움 경기장 시설 개보수에 95억원을 투입, 이 중 53억원으로는 구조변경 공사를 끝냈다. 18억원으로는 전광판을 새로 설치했으며 조만간 조명타워 설치와 경기장 도색 등도 마무리 한다.

예천군은 매년 5~6차례 열리는 전국규모의 육상대회를 다년간 열었으며 대회 개막전까지 2~3차례 더 열어 대회 운영을 위한 충분한 리허설도 한다.

이를 통해 대회 참가 선수들이 최고의 컨디션으로 기록향상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한 치의 오차 없는 완벽한 무대를 제공한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대회는 단순히 하나의 대회를 치르는 게 아니라 군민 모두가 글로벌 마인드를 갖게 되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모든 역량을 총결집해 세계적인 스포츠 도시로 발돋움하는 소중한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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