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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양지역 소상공인단체 "포스코 자회사 설립 반대"

[헤럴드경제(광양)=박대성 기자] 포스코가 정비부문 자회사를 설립하려는 계획에 대해 지역 소상공인 단체가 반대하고 나섰다.

지역 소상공인단체와 주민협의회 등 14곳으로 구성된 '광양경제활성화본부'는 19일 광양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포스코는 지주회사 전환 과정에서 지역사회와 소통을 하지 않고 정비 자회사 설립 추진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를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계열사인 포스코퓨처엠 본사의 광양 이전 요구 등 각종 사안에 대해 포스코는 소극적인 자세로 일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경제활성화본부는 또한 포스코 영업이익의 60%를 광양제철소에서 달성하고 있으면서도 대부분의 계열사를 포항에 본사를 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나는 처사라고 재고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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