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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남대 독도연구소, '독도, 그 푸른 목소리를 듣다' 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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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교육청 전시공간에서 열리고 있는 '2023년 찾아가는 독도전시회' 전시 모습.[영남대 독도연구소 제공]


[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영남대 독도연구소가 '2023년 찾아가는 독도전시회'를 개최한다.

찾아가는 독도전시회는 올해 8회째를 맞는 '독도교육주간'을 기해 일본의 독도 왜곡 교육을 비판하고 학생과 일반 시민들에게 우리 땅 독도의 소중함을 쉽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전시회는 영남대 독도연구소, 교육부, (재)독도재단, 경북도교육청, 대구시교육청, 충남도교육청, 강원지리교육연구회 등과 공동으로 개최하며 '독도, 그 푸른 목소리를 듣다'를 주제로 17일부터 12월 3일까지 대구, 경북 등 4개 지역에서 동시에 개최한다.

강원도 지역은 지난 3일 삼척 미로중학교에서 전시회를 시작했으며 대구지역은 협성고등학교, 경북지역은 경북도교육청 전시공간에서 17일부터 동시에 전시회를 열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경북도 23개 기관·학교, 대구시 26개 기관·학교, 충남도 10개 중·고등학교, 강원도 16개 중·고등학교 등에서 열린다.

한편 일본 문부과학성은 지난달 초등학교 사회과 검정결과 발표에서 '독도는 일본 고유의 영토이며 현재 한국이 불법점거를 하고 있다'는 기술을 11종의 교과서 모두에 담아 독도 영유권 도발을 강화하고 있다.

영남대 독도연구소장 최재목 교수(철학과)는 "이번 2023년 찾아가는 독도전시회를 통해 많은 시민과 학생들이 독도에 대한 지식과 사랑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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