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선정하는 예쁜 정원에 선정된 순천시 '화가의 정원'.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 도시인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아름다운 정원 발굴을 지원하기 위해 '2023 전라남도 예쁜정원 콘테스트' 참가 신청서를 접수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예쁜정원 콘테스트는 전라남도에서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 및 정원관광 브랜드화를 위해 개인, 단체 등 민간에서 가꾸고 있는 예쁜 정원을 발굴 및 시상하는 콘테스트다.

순천시는 2021년에 '화가의 정원'이 대상을 수상했고, '이씨 고택 정원'이 우수상을, 2022년에는 '연못정원'과 '예술의성 정원'이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공모부문은 개인 주택정원과 근린정원(카페, 음식점, 종교시설 등)이며 정원을 소유, 관리하고 있는 개인, 단체, 기업 등이 신청 가능하다.

현장 심사를 거쳐 전라남도 예쁜정원으로 선정되면 ‘전라남도 예쁜 정원’ 명판 및 포상금과 함께 민간정원으로 선정될 기회가 주어진다.

참가 신청은 신청서와 함께 정원을 담은 사진을 우편, 전자우편(abcwan@korea.kr), 또는 순천시 정원산업과를 방문해 5월31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순천시 누리집 시정소식-고시공고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시청 정원산업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