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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광주과학관, 각양각색 컬러나라 특별전
10주년 맞아 대구·부산 국립과학관과 공동
20일~7월9일까지…체험 등 프로그램 다채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개관 10주년을 맞은 국립광주과학관이 1년이 넘는 준비를 거쳐 야심 차게 준비한 특별전을 개최한다.

18일 국립광주과학관에 따르면 2023 국립과학관 공동특별전 ‘각양각색 컬러나라’를 국립광주과학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20일~7월 9일까지 개최한다.

‘각양각색 컬러나라’ 특별전은 빛과 예술, 자연과 일상에서 함께하는 다양한 색을 알아보고 색이 전달하는 여러 의미와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하기 위해 기획 됐다. 다채로운 색의 세계를 느껴볼 수 있는 체험 중심의 특별한 전시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국립광주과학관이 총괄해 국립대구과학관, 국립부산과학관과 함께 1년이 넘는 준비를 거쳐 처음으로 국립광주과학관에서 전시된다.

전시 공간은 우리 곁에는 언제나 색이 있다, 빛과 컬러, 예술과 컬러, 자연과 컬러, 나의 색깔 나의 미래 등의 주제로 50여 종의 체험이 가능한 전시 콘텐츠로 구성되며,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두루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컬러를 소재로 한 체험 전시물들을 선보인다.

‘빛과 컬러’ 존에서는 빛과 컬러의 관계를 알아보고 컬러그림자 놀이, 색팽이 만들기, 레이저 풍선 터트리기 체험과 함께 색이 사라진 방과 신나는 색칠 대결 놀이 체험을 통해 색에 대한 여러 가지 궁금증을 풀어볼 수 있다.

‘예술과 컬러’ 존에서는 명화 속 컬러, 예술가들이 사랑한 색, 음악과 색, 현대와 미래의 색과 함께 색채 대비 놀이터, 야광 그림자 놀이 등 예술적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신비하고 다양한 색 체험이 기다리고 있다.

‘자연과 컬러’ 존에서는 광물과 생물이 내는 신비한 색들과 인간의 색, 어둠 속에서 빛나는 야광색과 함께 대형 미디어아트를 통해 신비한 컬러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특히 퍼스널 컬러 진단을 통해 나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색을 찾아 볼 수 있는 특별한 공간도 함께 마련됐다.

전태호 국립광주과학관장직무대리는 “국립광주과학관 개관 10주년을 맞아 오랜 기간 이번 특별전을 준비했다”며 “지역에서 다시 보기 힘든 아주 특별한 전시인 만큼 많은 분들이 국립광주과학관을 찾아 다양한 컬러를 체험하고 나만의 색을 찾아 희망찬 미래를 다짐해 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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