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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양에서 철거 중 천연가스 냉각탑서 화재 하마터면
다행히 인명피해 없어
광양 금호동 합성천연가스 공장 화재 현장. [소방서 제공]

[헤럴드경제(광양)=박대성 기자] 17일 오전 10시 4분께 광양시 금호동 합성천연가스(SNG) 공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이번 화재는 공장 내 철거 중인 냉각탑 건물로 불은 내부 냉각 타워에서 발생한 것으로 잠정 파악되고 있다.

소방 당국은 소방차 17대와 40여명의 진화요원을 투입해 2시간 30여분 만에 진화에 성공했다.

화재 당시 작업 중이던 현장 근로자들은 긴급히 대피했으며, 철거 대상 건물인 관계로 다행히 재산피해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철거 과정에서 나온 잔해물에서 불이 시작된 것은 아닌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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