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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산 도천동 휴심정, 광주 제1호 민간 정원 됐다.
휴심정[광주시 제공]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광주시가 광산구 도천동에 있는 휴심정을 제1호 민간 정원으로 지정했다.

휴심정은 지난 2월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사전인증 검토를 거쳐 광주시에 등록을 신청해 민간 정원으로 선정됐다.

휴심정은 첨단지구와 수완지구 사이 도천 저수지 변에 있으며 등록 면적은 총 6천710㎡다. 교목 22종, 관목 6종 등 수목 28종과 초화류 25종 약 22만본이 식재됐다.

사계절 개화 시기를 고려한 수종 선정으로 1년 내내 꽃을 볼 수 있는 이 일대는 카페, 예술 공간 등이 결합한 복합 문화공간이다.

2021년 아름다운 문화도시 공간상을 받은 이 민간 정원은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른 정원 종류 중 하나이다. 법인이나 단체 또는 개인이 조성해 운영하는 정원이다.

2015년 국내 첫 등록을 시작으로 지난해 말 현재 전국 총 90개 민간 정원이 등록됐지만 광주시에는 그동안 신청자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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