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은 오는 28일까지 대구시민대학 프로그램 학습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대구시민대학은 시민 누구나 참여가능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대구시민의 시민역량 향상을 위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대구시민대학은 프로그램 운영에 앞서 각계 각층의 의견을 수렴, 수요자층의 요구에 따라 프로그램을 세분화 했다.

행복진흥원에서 모집한 시민강사 주도로 운영되는 '행복한 학교'과정, 유명강사진으로 구성된 기획특강인 '행복한 대구생활', 각계 전문강사진으로 구성된 심화 강좌 '행복대학' 과정 등이다.

상반기 과정은 행복진흥원 강의장(산격청사 내) 및 지역내 강의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교육내용은 지역학, 문화예술, 취미, 인문, IT과정 등 3개 과정 66개 학습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대구시민대학과 행복대학 수강신청 접수는 오는 28일(강좌별 상이)까지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다. 교육비는 무료며 일부 강좌의 경우 교재비나 재료비가 있다.

자세한 사항은 온라인 또는 행복진흥원 평생학습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순천 원장은 "시민 누구나 부담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강좌를 구성했다"며 "평생학습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이 지역의 경쟁력으로, 지역소멸의 해결 열쇠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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