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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찬호 남양건설 대표 전남건설협회 회장 선출
제23대 회장으로 만장일치 추대
마형렬 회장 이어 부자 회장 나와
대한건설협회 전남도회는 13일 광주 웨딩그룹위더스 그랜드볼룸에서 제65회 정기총회를 열어 마찬호 대표이사를 제23대 회장으로 선출했다.[전남건설협회 제공]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제23대 대한건설협회 전남도회 회장에 마찬호 남양건설㈜ 대표이사가 선출됐다.

13일 대한건설협회 전남도회는 광주 웨딩그룹위더스 그랜드볼룸에서 제65회 정기총회를 열어 마찬호 대표이사를 대표회원 만장일치로 제23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지난 1991년부터 2002년까지 제13-16회 전남건설협회장을 역임했던 남양건설 마형렬 회장에 이어 부자(父子) 건설협회장이 탄생했다.

마찬호 당선인은 지난 1994년 건설업에 첫발을 내디딘 이후 20년간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2011년 남양건설㈜ 대표이사 부회장에 취임했다.

대한건설협회 전남도회 운영위원을 지냈고, 건설공제조합 대의원, 법무부 청소년범죄 예방위원, 광주지역협의회 부회장을 맡았다.

마찬호 당선인은 “대한건설협회 전남도회 제23대 회장으로 선출해주신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남도회와 1100여 회원사를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묵묵히 앞장서 달려가겠다”고 밝혔다.

▲지역 대표 경제단체로서의 위상 제고 ▲대내외적 활동을 통한 종합업계의 업역 보호 및 각종 법령과 제도 개선 ▲중소업체의 입찰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미래 먹거리 확보 ▲회원사 권익 보호 및 위상 강화 등에 역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차기 집행부 감사에는 해동건설㈜ 박찬 대표이사가 선출됐고 공후식 현 회장은 명예회장에 추대됐다. 마찬호 회장 등 임원들의 임기는 오는 6월26일부터 4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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