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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천만정원박람회 '가든스테이' 1박2일 숙박권 경품 나온다
'오천그린광장'서 관람객 100만명 돌파 기념…"꽃밭에서 특별한 하룻 밤" 콘셉트 인기
2023순천만정원박람회장 서문 자동차 경품 행사에도 많은 관람객들이 응모하고 있다. /박대성 기자.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국가정원박람회장에서 특별한 하룻 밤을 보낼 수 있는 프리미엄 꽃밭 숙박상품 '가든스테이 순천, 쉴랑게'에서 힐링하시고 가세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이사장 노관규 순천시장)가 입장객 100만명 돌파 기념으로 숙박 상품권을 포함한 푸짐한 경품 이벤트 행사를 마련했다.

이 가운데 '압권'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핵심 콘텐츠 가운데 하나인 야외에서 숙박하는 '가든스테이 순천, 쉴랑게' 1박2일 숙박 상품으로 예약이 쇄도하는 인기 상품이다.

'가든스테이 순천, 쉴랑게' 상품은 2인(자녀동반 4인까지) 기준 이용 요금은 주말 55~57만원, 평일 45~47만원에 인기리 판매 중이다.

숙박권에는 2일 간의 박람회장 무료입장권이 포함돼 있고 투숙객을 위한 특화된 명상, 요가, 어싱길 걷기 프로그램, 20년 경력의 쉐프(요리사)의 저녁만찬과 간식, 조식 서비스가 포함돼 있다.

청보리밭 너머 순천만정원박람회장 야외 숙박상품인 '가든스테이 순천, 쉴랑게' 캐빈동 풍경. /박대성 기자.
2023순천만정원박람회장 '가든스테이 순천, 쉴랑게' 야외 캐빈동. [순천시 제공]

'가든스테이, 쉴랑게'란 이름은, 우리말 '쉬다(동사)'와 독일어로 '길다, 오래...'란 뜻의 'Lange(랑게)'를 합친 합성어로, '조용한데서 오래도록 쉬고자 하는 마음'을 담고 있다.

'가든스테이' 숙박권 5매 외에도 동천과 박람회장을 뱃길로 잇는 '정원드림호' 탑승권 30매, 박람회장 입장권 100매가 경품으로 제공돼 순천은 물론 여수, 광양을 포함한 전체 관람객의 관심을 끌 전망이다.

경품 행사 추첨은 14일(금) 저녁 7시 20분부터 박람회 주제공연인 '카이로스(KAIROS)-습지의 어벤저스'가 무대 위에 올려지는 오천동 '오천그린광장' 수상무대에서 열린다.

경품 추첨은 오천그린광장 내 추첨함에 응모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정원박람회 천제영 사무총장과 최덕림 총감독이 추첨을 실시하고 유튜브에 게시되고 당첨자는 응모시 기재하는 전화번호로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

다만, 14일 행사가 우천으로 인해 비가 올 경우 주말인 15일 저녁으로 하루 연기된다.

12일 기준 입장객은 3만8791명, 누적 관람객은 101만7989명으로 목표 관람객(800만명) 대비 12.7% 수준으로 이같은 추세대로라면 혹서기 관람객 감소세를 감안하더라도 1000만명 돌파가 유력시된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정원에 삽니다’를 주제로 이달 1일 개장됐으며, 오는 10월 31일까지 7개월 간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 동천과 도심 일원에서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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