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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미세먼지 주의보…14일 최고 30mm 비
광주전남 미세먼지 특보
광주전남 미세먼지 특보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광주·전남에 미세먼지 특보가 계속되고 있다.

13일 광주시와 전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전날 오전 5시부터 6시 사이 차례로 전남 서부권·동부권에 내려진 미세먼지 경보가 발효되고 있다.

중부권(나주·담양·화순·장흥·강진·장성·완도)에 내려진 경보는 이날 오전 2시를 기해 주의보로 완화됐다.

이날 오전 6시 기준 전남도 내 권역별 미세먼지 시간당 평균 농도는 ▲서부권 192㎍/㎥ ▲동부권 157㎍/㎥ ▲중부권 130㎍/㎥등을 나타냈다.

PM10 미세먼지의 시간당 평균농도가 300㎍/㎥ 이상 2시간 지속할 때에는 경보가 발령된다.

주의보는 평균농도가 150㎍/㎥ 이상 2시간 계속될 때 내려진다.

지난 10일부터 중국 고비사막과 내몽골에서 발원한 황사가 유입,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져, 지난 11일부터 미세먼지 특보가 내려져 있다.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활발해지는 이날 늦은 오후부터 점차 낮아지겠다”며 “내일(14일)부터는 전남 남해안을 중심으로 최대 30mm의 비가 내리면서 대기질이 개선되겠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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