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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동해안상생협 5개시·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공동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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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경주·영덕·울진·울릉, 동해안 5개 시·군이 경북 동해안 상생협의회 공동건의문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 김광열 영덕군수, 손병복 울진군수, 주낙영 경주시장, 남한권 울릉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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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울진)=김성권 기자]포항·경주·영덕·울진·울릉 등 경북 동해안 5개 시·군으로 구성된 경북 동해안 상생협의회 정기회의가 4년 만인 12일 울진 후포마리나항에서 대면 회의로 개최됐다.

이날 열린 정기회의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에 함께 대응하기 위해 공동건의문에 서명하고 결의를 다졌다.

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열린 이번 회의는 주낙영 경주시장, 손병복 울진군수, 김광열 영덕군수, 남한권 울릉군수. 김남일 포항 부시장을 비롯해 시군 민간위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협의회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협력사업 논의, ·군별 홍보사항, 공동 건의문 서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공동대응 건의사항으로는 APEC 경주 유치와 함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대응 영덕·울진·삼척간 동해안 고속도로 개설 울릉군 비상 대비시설 확충 건의 등에 대해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한편, 경북동해안상생협의회는 100만 경북 동해안 주민들의 풍요로운 삶을 위한 공동 발전을 모색하고자 20151월 포항을 중추도시로 한 경주, 영덕, 울진, 울릉 5개 시·군으로 구성된 협의체이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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