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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학연금공단,나주시 가뭄 극복 생수 지원 동참
가뭄피해 취약계층 가구에 생수20.000병(10.000L) 전달
주명현이사장이(오른쪽 세번째) 윤병태시장에게 임직원이 기부한 생수를 전달하고 있다

[헤럴드경제(빛가람혁신도시)=김경민기자]가뭄 장기화로 물 부족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나주 혁신도시의 공공기관인 사학연금공단이 주민들의 고통에 동참하는 의미에서 굿네이버스와 함께 나주시에 생수 20.000병을 전달했다.

12일 사학연금과 나주시에 따르면 사학연금공단 임직원이 지난해 경영평가 성과급의 일부 반납금과 직원들의 봉급에서 자발적으로 공제해 모은 성금액을 굿네이버스를 통해 전달했다고 밝혔다.

특히 전남지역의 이례적인 가뭄현상으로 주요 상수원인 주암댐의 저수율이 크게 감소하고 있으며 강수량부족으로 생활용수와 식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주민들에게 큰 보탬이 되고 있다.

주명현 사학연금공단이사장은 “임직원들이 전남지역 가뭄 위기를 인지하고 뜻을 모아 생수를 지원했다” 며 “이번 나눔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학연금공단은 임직원의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조성된 사회공헌기금을 올해로 4년째 운영하고 있다.

공단이 상주한 나주시와 상생협력을 위해 사회취약계층에 기부금 전달과 긴급구조물품 비용 지원,지역특산물 구매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노사공동 장학지원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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