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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경찰청,NH농협은행 전남본부와 사회 공헌 전달식 개최
보이싱피싱 등 경제범죄 피해자에게도 긴급생계비 지원 가능

전남농협은행은 12일 전남경찰청에 범죄피해자 지원 기탁금을 전달하고 있다

[헤럴드경제(전남)=김경민기자]전남경찰청(청장 이충호)은 12일 NH농협은행 전남본부(본부장 정재헌)와 사회공헌기금 기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범죄피해자 지원을 위한 기금 1,000만원 전달식을 가졌다.

전남경찰청은 2019년부터 공공기관과 금융기관 등으로부터 사회공헌기금을 기탁받고 있으며, 2022년도 염전 인권침해 피해자 5명에게 긴급생계비와 주거비 등으로 1,000만원을 지원한 것을 포함하여 현재까지 피해자 55명에게 4,200여만원을 지원해왔다.

지원대상은 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중위소득 100% 이하의 범죄피해자와 가족이 지원 받을수 있다.

전남경찰은 사회공헌기금 지원 대상자를 강력범죄 피해자 위주에서 보이스피싱 등 경제범죄 피해자와 범죄피해자 자립을 위한 사회복지시설 등까지 지원대상을 확대했으며 NH농협은행 전남본부에서 기탁한 기금은 보이스피싱 피해자 긴급생계비 등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전남경찰청장은 “NH농협은행의 사회공헌 참여로 범죄피해자에게 지원할 수 있는 기금이 마련돼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소회와 함께 앞으로도 범죄피해자들에게 ‘필요한 순간’에 ‘필요한 것’을 발빠르게 제공하여 “가장 안전한 전남, 도민에게 신뢰받는 전남경찰이 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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