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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 구시장, 매주 토요일 풍물시장 개장…"15일부터 매주토요일 운영“
벼룩시장, 먹거리부스, 로컬푸드 할매장터등 행사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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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구시장 토요풍물장 개장 포스터(안동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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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안동)=김성권 기자]경북 안동시는 구시장과 주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토요 풍물시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1일 시에 따르면 토요 풍물시장은 오는 15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구시장 내 제비원 상가 부지에서 열린다.

시장 내 오랜 시간 빈터로 남아있던 부지를 활용해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원도심 상권 방문을 유도할 계획이다.

우선, 기존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앞 광장에서 열리던 벼룩시장을 장터 내로 이전해 새롭게 선보인다.

안동풍류주막을 열어 구시장 상인들이 직접 준비한 다양한 먹거리로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신선한 지역 농산물을 판매하는 할매 장터도 열려 전통시장의 옛 정취와 향수도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주말장터를 찾는 방문객들이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도 준비해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장터가 지역주민과 관광객 등 누구나 안동의 맛과 멋을 함께 느끼며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명소가 되길 바란다""문화공간을 통해 구시장이 다시 한 번 활력을 얻어 상권 활성화로 이어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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