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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주시,나주밥상 맛집 22곳 1차 지정…100곳 육성 목표
윤병태시장의 관광 정책과 맞물려 …‘나주밥상 브랜드화’본격화

나주밥상브랜드화 전략 포스터

[헤럴드경제(나주)=김경민기자]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민선 8기 ‘나주밥상 브랜드화’ 사업에 참여할 맛집 22곳을 1차 지정했다.

특히 나주를 관광.문화도시로 탈바쿰을 하려는 윤병태시장의 정책의지에 관심을 모아지고 있다.

10일 나주시에 따르면 ‘나주밥상 브랜드화’ 정책은 ‘다시 찾고 싶은 나주, 맛깔나게 즐거운 나주밥상’을 비전으로 한 먹거리 명소화로 지역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한다는 전략이다.

시는 지역 맛집 100곳을 연차별로 확대 지정·육성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나주밥상 맛집은 지난 1월 공모에 이은 전체 신청업소에 대한 1차 서류 심사, 2차 현장 평가(음식 품질·서비스·위생시설관리 등)에 이어 3월 나주시맛집선정위원회 최종 심의를 통해 지정됐다.

나주시는 최근 시청사 이화실에서 나주밥상 맛집 1차 지정 외식업주들을 대상으로 정책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업주들은 이날 나주밥상 맛집 실천 서약을 통해 나주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건강밥상’, ‘안심밥상’, ‘배려밥상’ 실천을 한 목소리로 다짐했다.

서약서에는 ‘지역 식재료(로컬푸드) 우선 사용’, ‘국산김치자율표시제 인증’, ‘음식 덜어 먹기 그릇 제공’, ‘수저·앞치마 등 위생관리’, ‘남은 음식 폐기’, ‘입식테이블화’, ‘청결한 주방·화장실 문화’, ‘종사자 친절’ 등 구체적인 실천 항목이 담겼다.

시는 맛집 지정 업소에 대국민 BI(Brand Identity) 공모를 통해 선정(상표특허출원)된 나주밥상 지정패를 교부할 예정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관광 트렌드로 자리 잡은 나주 먹거리 관광 활성화를 위해 나주밥상 맛집 100곳을 발굴·육성할 계획”이라며 “지속적인 음식문화 개선과 컨설팅을 통해 전통과 현대, 맛과 멋, 건강이 조화로운 나주밥상으로 다시 찾고 싶은 나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주밥상 1차 지정 맛집 목록은 나주시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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